한적 인천지사,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황규철)는 최근 인천신정중학교(교장 이재춘), 인천진산중학교(교장 임희우)와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미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한적십자사의 후원 프로그램 일환이다.

인천지역의 제1·2호 천사학교로 선정된 신정·진산중학교에는 122명 학생이 희망나눔 천사로 등록됐다. 이들에게는 후원 회원증과 함께 학내에 천사학교라는 명패가 부착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부내역이 적십자사에 기록, 향후 취학이나 취업 때 인성평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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