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의 선후배 관계…“본3? 그럼 그냥 네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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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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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의 선후배 관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의대의 선후배 관계에 대한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의대의 선후배 관계'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핸드폰 캡처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의대에 다니는 학생이 겪은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다리를 다쳐 치료를 받기위해 병원을 찾던 의대생이 자신을 치료해주는 레지던트가 학교 선배인 것을 알게 됐다. 주인공은 자신이 본과 3학년임을 밝히며 선배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선배는 예상외의 반응을 보이며 주인공을 당황시켰다. 선배는 주인공의 인사에 "뭐? 본3? 그럼 그냥 네가 매"라고 말한 뒤 붕대를 주고 자리를 떠난 것.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본3이 붕대 정도야", "그래도 너무 매정해", "인사 괜히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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