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청소년 상담센터 개소식 가져

(사진제공=분당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 분당경찰서(서장 김성근)가 18일 오전 여름방학 청소년 상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곳에서는 학교폭력 등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찰관 조사 단계에서 즉시 청소년 전문상담사와 One-Stop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특히 가해학생은 물론 피해학생과 부모님들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창구를 개방하고, 지속적 상담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개별 상담도 벌이도록 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청소년 상담센터는 청소년 전문상담사 5명이 매일 번갈아 상담을 실시하며 14:00~19:00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여름방학 이후에도 결과분석 후 이곳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김 서장은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정성과 열정을 다 해야 할 것”이라면서 “청소년 상담센터는 청소년문제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경찰을 믿고 의지 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니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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