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73세 남성 CJD 환자 아니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청주 지역에서 신고된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의심 환자를 정밀진단한 결과, 이 병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청주의료원에서 치료 중인 70대 노인을 검사한 결과 'CJD 진단기준에 부합하지 않았으며 단순 치매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본부에 따르면 CJD는 치매나 운동능력 상실 같은 증상을 보이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프리온이라는 변형된 단백질에 의해 뇌 조직이 파괴돼 나타난다.
근육 간 대경련, 시각 또는 소뇌기능 장애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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