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50·구속기소)으로부터 수천만원대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44)을 오는 20일 오전 대검찰청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김 전 실장은 지난해 임 회장으로부터 저축은행 퇴출저지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김 전 실장은 저축은행 비리의혹이 불거지면서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으나 청와대에 사의를 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