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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시청률 (사진:KBS '추적자' 캡처) |
지난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마지막회는 시청률 22.6%를 기록, 지난 방송 시청률보다 22.4%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홍석(손현주 분)의 딸 수정이(이혜인 분)의 누명이 벗겨졌다. 신혜라(장신영 분)의 블랙박스 공개로 모든 사건의 전모가 밝혀졌고 강동윤(김상준 분)과 서지수(김성령 분)는 법적 처벌을 받게 됐다.
톱스타 없이 연기력만으로 승부했지만 '추적자'는 첫 방송이 시청률 9.3%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긴박한 전개, 현실을 풍자한 대사, 명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어울리면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던 것.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빅'은 7.8%, MBC '골든타임'은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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