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규제 영향 확대된다 <한국투자證>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규제 영향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는 24만원을 유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기존점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7.6% 줄며 실적이 규제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수익성 위주의 영업 전개로 매출 하락폭 대비 영업이익 감소폭이 크지 않다는 점은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2분기까지의 실적이 규제 영향을 ‘부분적’으로 반영했다면 3분기부터는 ‘전반적’을 확대될 것”이라며 “실적 부진은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며 신규출점에 따른 성장성도 여타 소매업태 대비 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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