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북부 차세대 리더 교육은 작년 중기센터가 실시한 경기북부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실태조사에서 경기북부기업들의 ▲차세대 CEO육성의 부재, ▲시장개척보다는 현재시장에 안주 ▲수출기업의 비중이 현격히 낮음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진행될 제2기 교육 접수는 다음달 27일까지이며,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월간 매주 금요일 4시간 동안 10회의 경영 이론교육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의 주요 커리큘럼은 일반경영지식(마케팅, 재무·노무 관리)과 비즈니스 매너 및 협상스킬, 리더십개발,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되며, 실무와 사례중심의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1기 교육운영에서 고객만족을 이끌어 냈던 ▲‘인적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산악회 운영’, ▲‘창업 및 감성 향상을 위한 온라인 도서학습’, ▲‘기업가의 사회적 책임 달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더불어 중기센터의 해외지사(GBC)를 활용해 해외시장개척에 대한 실제적인 사례와 노하우를 전수받을 기회가 마련된다.
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경기북부 중소기업 차세대 리더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기업인들의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되고, 인적 경쟁력 확보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기센터가 포천에서 운영중인 북부기업지원센터는 북부지역 중소기업 재직자 경영직무 교육과 찾아가는 수출학교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차세대 리더 교육을 2012년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28명의 1기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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