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보다는 조정시마다 저가 매수 전략으로 대응 <NH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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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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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농협증권은 19일 증시에 대한 과도한 우려보다는 조정시마다 저가 매수 전략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최근 영국의 머빈 킹 영란은행(BOE) 총재와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는 추가 부양책 제시 가능성을 시사했고, 버냉키 연준의장도 필요하다면 자산을 매입 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QE3(제3차 양적완화)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금융완화 및 경기부양정책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러한 글로벌 전반의 부양정책이 시장의 높은 리스크 프리미엄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점차 위험자산의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아람 연구원은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될 경우, 채권시장에 유입된 유동성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예금금리 인하 이후 ECB에서 유출된 4840억 유로의 유동성이 언제든지 위험자산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현재 국내 주식시장의 12개월 예상 PE는 8.0배로 연중 최저 수준을 보이는 등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부각되고 있어 이제는 과도한 우려보다는 조정시마다 저가 매수 전략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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