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가수 뤄즈샹, 뇌종양 앓고 있는 팬에 '희망 메세지' 전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19 08: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윤선 기자=대만 인기가수 뤄즈샹(羅志祥·나지상)이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뇌종양을 앓고 있는 팬에 격려의 메세지를 보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뇌종양으로 생사의 기로에 선 한 팬의 소식을 웨이보를 통해 접한 뤄즈샹이 웨이보에 팬을 격려하며 남긴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18일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보도했다.

살아생전 꼭 뤄즈샹을 직접 만나보는게 소원이라는 팬의 소식을 접한 뤄즈샹은 "약해지면 안된다, 이겨낼 수 있다"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는데 실망시켜서는 안된다"면서 병을 앓고 있는 팬의 연락처를 묻는 글을 웨이보에 게재했다.

이 글이 게재되자마자 네티즌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뤄즈샹은 몇분 후 바로 이 팬의 연락처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뤄즈샹은 연락처를 전해 준 누리꾼들에 감사의 댓글을 남기며 "뇌종양으로 고통받고 있는 팬에 반드시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