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고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천부경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81자로 구성된 천부경은 기존 학계에서 난해해서 쉽게 해석하지 못하는 이야기다. 지어진지 만년이나 됐지만, 아직도 정확한 의미를 해석하기란 쉽지 않다. 이 같이 어려운 일을 고등학교 교사가 해냈다. 어린 시절부터 절과 교회, 증산과 몰몬 등 온갖 종교단체에서 진리를 찾아헤멘 교사는 결국 물리학과로 들어가 과학법칙을 통해 인간의 존재이유를 깨닫게 됐다. 그런 방황과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천부경의 의미를 정확하게 해석해낸다. 160쪽.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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