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김해공항에 윈드시어 경보(wind shear.난기류)가 내려져 항공기 이착륙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 영향으로 국제ㆍ국내선 출도착 항공기 10편이 결항됐고 6편이 인근 공항으로 회항, 4편이 지연되고 있다.
윈드시어 경보는 항공기 이착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15노트 이상의 정풍(正風)과 배풍(背風, 뒷바람)이 불 경우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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