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4분기에 이익률 개선 전망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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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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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수유 인턴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만도의 4분기 이익률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최중혁 연구원은 “만도의 2012년 2분기 매출액은 1.33조원, 영업이익 861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628억원이 전망된다”며 “2분기에 현대차 그룹의 신차효과와 해외공장 생산증가에 따른 판매 증가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또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올해는 작년보다 약 300억원 늘어난 1800억원의 연구개발비용이 발생될 전망”이라며 “그러나 세액공제는 오히려 늘어 연간 법인세율은 19.7%로 낮은 수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만도는 지속적으로 이익률이 높은 해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수주를 늘려 현대차 그룹 비중을 점차 줄일 것”이라며 “올해 신규 수주는 약 7조3000억원을 목표했으며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되고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달러-원 환율은 이익에 우호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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