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우리는 자잘한 거짓말을 하면서 산다. 저자 댄 애리얼리 듀크대 교수는 바로 이점에 주목했다. 사람들이 사소한 부정행위를 통해 이득을 얻고 그러면서도 자신은 착하다고 믿고 있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저자는 경제학과 교수답게 경제학의 잣대로 이 같은 현상을 분석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저자는 인간의 왜 그런 속임수와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지 원인을 짚어봤다. 경제위기 역시 그런 개개인의 성향 때문이라는게 저자의 설명이다. 344쪽.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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