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보건소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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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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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 단원·상록수보건소가 해안가 방문객의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 난 피부에 접촉되었을 때 감염되는 질환으로, 건강한 사람은 구토, 설사, 복통 등 경미한 위장관 증상으로 나타지만 만성간질환, 알콜중독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가장 좋은 예방법은 어패류를 깨끗이 씻어 60℃ 이상 열을 가해 균이 파괴토록 한 후 섭취해야 한다는 게 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은 어패류 생식을 반드시 금하고, 상처가 있는 사람이 바다에 들어가거나 어패류를 다룰 때 상처 입지 않도록 장갑을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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