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 태권도시범단의 미국 방문을 도왔던 조지 비탈리 씨는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여름으로 계획한 북한 태권도시범단의 미국 방문 일정이 취소됐지만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미 국무부가 비자발급을 거부한 데는 지난 4월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북한 태권도시범단은 2007년 10월과 작년 6월 미국에서 격파, 호신술 등의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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