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태극기 마을시범 조성으로 나라사랑 정신 드높여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도내3리에서는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기 위하여‘365 태극기 마을’로 시범 조성 운영하고 있다.

지난 17일 제헌절을 시작으로 전액 마을비용으로 태극기를 구입해 도내3리를 가로지는 지방도 78호선 1km구간에 30여개 태극기 꽂이 설치와 함께 국기게양을 완료했다.

또한, 앞으로 365일 내내 24시간 게양하고 훼손 시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김영섭 도내3리 이장은 “주민들의 애국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365 태극기 마을’로 조성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마을 주민을 하나로 단합하는 동기가 됐다”고 말했다.

성삼수 월롱면장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라사랑은 국가의 존엄함과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이 높아지게 될 것”이며 “앞으로 365 태극기 마을 확대와 365 태극기 거리 조성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고, 자긍심을 고취시켜 안보의식을 확고하게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