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울림 캠프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에게 나눔과 배려의 기회 제공, ▲장애학생의 사회적응력 신장,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 및 건강한 성장 도모를 목적으로, 중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장애학생 50명과 비장애학생 50명, 그리고 인솔 단장 및 보건교사 등 모두 122명이 함께,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어울림 캠프는 전국에서 경기교육만 진행하는 캠프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소요 경비는 전액 도교육청이 지원한다.
교수학습지원과 김영신 과장은 “몽골이라는 외국문화의 새로운 환경을 접하면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힘찬 의지를 함께 다지고 우정을 키우는 기회”라며 "청소년들이 배려와 나눔, 존중과 협력 등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이번 캠프가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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