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탈세제보' 앱 등장…누구나 손쉽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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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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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모바일 신고체계 구축<br/>-탈세감시단, 자율적 감시활동 전개

<사진=국세청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탈세제보 시스템이 구축됐다.

국세청은 지난달 개발한 스마트폰용 탈세제보 애플리케이션을 모바일 신고체계로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탈세제보 앱은 ‘국세청 모바일 통합 앱’ 초기화면에 설치된 스마트폰용으로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국세청 모바일 통합 앱’은 국세청의 모든 스마트폰 서비스를 하나의 화면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지난 3월에는 국세청 홈페이지의 각종 제보기능을 한 곳으로 모아 별도의 ‘탈세제보’ 메뉴를 신설한 바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모바일신고체계 구축과 인터넷 홈페이지 개선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시민들의 제보가 늘어날 것”이라며 “사회 전반에 ‘탈세는 범죄’라는 의식을 확산시켜 공정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5월 30일 일반시민 732명 등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탈세감시단 ‘바른세금 지킴이’를 발족하고 탈세에 대한 자율적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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