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베트남 찬총돤 대사와 방통위 양문석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전 CJ오쇼핑에서 ‘아시아 글로벌 인턴쉽 프로그램’ 수료식이 열렸다. (맨 뒷줄 가운데부터 오른쪽으로) CJ오쇼핑 이해선 대표이사, 주한 베트남 찬총돤 대사, 방송통신위원회 양문석 위원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오쇼핑이 아시아교류협회와 함께 진행한 '아시아 글로벌 인턴쉽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턴쉽 프로그램은 수료식은 19일 이해선 CJ오쇼핑 대표이사 찬총돤 주한 베트남 대사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CJ오쇼핑 본사에서 열렸다.
베트남 학생 11명과 한국 학생 9명으로 구성된 이번 인턴쉽 참가자들은, 지난 2일부터 3주 간에 걸쳐 양국을 오가며 TV홈쇼핑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국 문화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도 가지며 글로벌 비즈니스 인재로서의 역량을 다졌다.
CJ오쇼핑은 지난 7월 베트남 SCTV와 함께 베트남 현지 SCJ를 설립해 24시간 TV홈쇼핑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이해선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속의 아시아 인재들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CJ그룹 역시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베트남의 산업과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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