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이즈뱅킹은 매각대금으로 우선 3얼5000만파운드(약 6300억원)를 받고 코오퍼러티브 향후 실적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최대 7억5000만파운드(1조3000억원)를 추가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로이즈뱅킹의 지점 수를 줄이라고 압박하며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풀이됐다. 로이즈뱅킹은 내년 11월까지 매각 작업을 끝낼 계획이다.
코오퍼러티브는 이번 지점을 통해 고객 310만명을 더해 480만명을 새로 확보하고 지점 수는 1000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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