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북상에 사고소식 잇따라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태풍 ‘카눈’이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어선이 좌초하거나 전복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9일 오전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왜목 선착장앞 50m 해상에 정박해 있던 7.31t급 광신호가 높은 파도와 강풍으로 닷줄이 끊어져 해안가로 밀리면서 좌초됐다.

또 같은 해상에 정박해 있던 4t급 어선 이레호도 파도에 밀려 실종된 상황이다. 석문면 장고항리 용무지 선착장앞 20m 해상에 정박중이던 1.7t급 어선 대화 1호도 파도와 강풍에 의해 전복됐다.

현재 평택해경은 사고 선박에 122 해양경찰 구조대를 보내 피해 상황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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