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일본 남자축구 대표팀이 벨라루스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9일(현지시간) 일본은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벨라루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37분에 터진 스기모토 겐유의 득점을 결승골 삼아 1-0으로 이겼다.
일본은 스페인, 온두라스, 모로코와 함께 D조에 속해 21일 한국과 같은 조인 멕시코와 최종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11일 뉴질랜드를 홈으로 불러 치른 평가전에서 슈팅 수 19-2로 일방적인 우세를 보이고도 1-1로 비겼던 일본은 이날도 벨라루스를 상대로 경기 내용 면에서 압도했으나 후반 막판에야 한 골을 넣어 골 결정력이 숙제로 남겨졌다.
한편 벨라루스는 브라질, 이집트, 뉴질랜드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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