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장 고남석)는 20일 오후2시 연수구청 대회의실에서 각급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유원지 일원의 합리적 도시관리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각종 개발계획은 이미 수립이 완료되었으나 경기침체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송도유원지 일원에 대한 합리적 도시관리 방안모색을 위해 전문가 및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송도유원지 일원은 인천시민의 오락 및 휴양시설 등의 제공을 위해 1970년도 도시계획 결정된 송도유원지 부지와, 동춘1구역 및 송도 대우자동차판매(주)부지 도시개발사업 부지, 송도지구단위계획구역 등 약95만평 규모의 연수구 지역의 마지막 미개발지이다.
또 송도국제도시 관문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연수구는 이날 토론회를 통해 송도국제도시와 인접한 연수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시개발사업 등과 연계한 송도유원지 일원의 합리적 도시관리 방안 모색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