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남녀 선수의 비행기 좌석 등급을 놓고 성차별 논란이 되자 호주체육연맹은 "남녀 대표팀에게 배분된 예산의 차이가 좌석 등급의 차이를 낳았다. 여자 대표팀의 예산을 늘려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여자 대표팀은 국제무대에서 남자 대표팀보다 성적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남자는 비즈니스석을 주고 여자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배정해 남녀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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