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원전 2호기 상업운전 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20 15: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신고리 원전 2호기가 20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지식경제부는 2005년 1월 착공한 신고리 원전 2호기가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 등 각종 기기에 대한 시험와 출력상승 시험 등을 거쳐 상업운전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 효암리와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에 위치한 신고리 2호기는 100만kW급 가압경수로형(OPR1000) 원전이다.

연간 발전량은 79억kWh로 부산광역시에서 소비하는 연간 전력량의 약 40%, 울산광역시에서 소비하는 연간 전력량의 약 30%에 해당한다.

이로써 우리나라 원전은 총 22기(고리6기, 영광 6기, 월성 4기, 울진 6기), 설비용량은 총 1만9716MW로 늘었다. 이는 국내 총 발전설비 용량의 24.5%를 차지한다.

지경부는 “이번 신고리 원전 2호기의 상업운전 개시로 전력난 해소와 고유가 시대 외화절감에도 한 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