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책 초판 하루만에 매진,,4만부 2판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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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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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기자=‘안철수의 생각’을 펴낸 김영사는 20일부터 4만부 분량으로 2판 인쇄에 돌입했다.
‘안철수의 생각’을 출간한 김영사는 “전국 서점에서 주문이 몰려들고 있다”면서 “21일부터 2판 인쇄본을 일제히 서점으로 출고할 예정이며 3판 인쇄 여부도 주문 상황을 보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는 20일 오전 10시 재고가 바닥났으며 이후 주문부터는 2판 인쇄본을 넘겨받아 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예스24 관계자는 “지난 19일 발간된 초판의 재고가 만 22시간 만에 모두 팔려나간 셈”이라며 “이렇게 빠른 속도로 판매된 사례는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교보문고에서도 광화문점에서 20일 오후 3시께 보유 분량이 품절된 것을 포함해 전국 매장에서 ‘잠시 품절’에 들어갔다.
온라인 교보문고에서는 전날인 19일 오후 9시께 책이 바닥났고, 알라딘에서도 20일 정오께 재고가 동이 났다.
이들 서점은 오는 21일 2판 인쇄본을 출판사로부터 넘겨받아 기존 주문 물량을 배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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