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경남 김해와 남해에 교통사고로 2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관계자는 22일 오전 6시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서 운전자 박모(26)씨가 인근 전신주를 들이받아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 6시30분에는 경남 남해군 이동면 보리암 인근 내리막길을 달리던 버스가 도로 옆 가드레일에 부딪혀 숲으로 20m 정도 미끄러졌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1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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