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태양광 발전장치로 임대아파트 임대료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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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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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태양광 설치 사진, SH공사 제공]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온실 가스와 전기료 절감을 위해 이번 달부터 추가로 임대아파트 단지에 태양광발전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서울시와 에너지관리공단의 지원으로 설치되는 이번 태양광발전장치는 오는 30일부터 11월 중순까지 목동 현대아파트를 비롯한 6개 재개발 임대아파트와 월계청백1단지 등 6개 공공임대 아파트에 설치된다.

태양광발전장치는 'PV(Photovoltaic)' 타입으로, 생산 전기의 총 용량은 435kWp(최대 전력량 기준)며, 연간 전기료 5080만8000원을 절감하고 연간 239.05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 전력은 승강기, 지하주차장, 급수펌프 등 단지내 공용 시설에 이용할 예정이다.

SH공사 관계자는 "SH공사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28개 임대아파트 단지에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해 입주민에게 1억5000여 만원의 전기료 절감 혜택을 제공했다"면서 "임대아파트에 태양광발전장치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입주민에게 관리비 절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표 = 2012년 태양광 설비 설치 임대아파트 단지, SH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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