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지점 20여개 통폐합 검토…“인력 감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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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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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지점 20여개 통폐합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사측은 방안이 실현돼도 인력 감축은 전혀 없는 만큼 구조조정은 아니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점 20여개 지점을 근거리 통합 배정을 기준으로 합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과정에서는 폐쇄지점도 발생한다. 이 방안이 실현되면 현재 99개 지점은 77개로 줄어든다.

하지만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지점 통폐합 작업이 결코 인력 감축을 수반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미래에셋증권 한 관계자는 “통폐합을 검토 중인 지점 인력은 모두 재배치될 수 있다”며 “아직 확정된 사안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점 통폐합 인력은 최근 증권업계에서 현장 고객 접점 업부모다 온라인 업무 비중이 강화되는 만큼 관련 업무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사측은 고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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