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얀마 가스전 공정이 원활히 진행중”이라며 “향후 3년간 대우인터네셔널의 주당순이익(EPS) 연평균성장률(CAGR)은 53% 상승할 것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도 연구원은 이어 “특히 미얀마가스전 공정률은 80%를 상회하며 연평균 4809억원의 이익을 기여할 전망”이라며 “내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될 예정으로 주가에 반영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도 연구원은 또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로 미얀마 가스전의 가격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며 “하지만 셰일가스의 아시아 도입시 단가는 12~14$/mmbtu로 미얀마 가스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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