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1800선 붕괴... 1799.23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69포인트(1.30%) 내린 1799.24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7분 현재 개인이 29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8억원, 108억원의 매도 우위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인 가운데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등이 2%대 밀리고 있으며 제조업, 화학, 운수창고, 금융어브 건설업, 서비스업, 은행 등이 1% 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은 3%대 오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 통신업 등이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3%대 빠지고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신한지주, 현대차, KB금융 등 2% 이상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