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증권사 혹평에 ‘약세’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LG전자가 증권사 혹평에 장 초반 약세다.

23일 오전 9시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거래일보다 600원(1.04%) 내린 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DB대우증권, 신영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실적 개선 속도 둔화가 주요 이유다.

박원재 KDB 대우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3465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기존 3957억원에서 12.4% 내려잡은 것”이라며 “스마트폰 마케팅 비용 증가와 경기 부진으로 인해 TV 판매 수량 감소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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