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굴지의 후지타관광 서울 사무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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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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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병일 기자=도쿄에 본사를 둔 일본 굴지의 후지타 관광㈜이 서울 사무소를 오는 8월1일 오픈한다. 후지타 관광㈜의 서울 사무소는 지난 2010년에 개설된 중국 상해 사무소 이후 두 번째 해외 사무소로 아시아의 비즈니스 거점을 구축하여 통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일본정부관광국(Japan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에 따르면, 한국은 중국과 대만에 이어 3위의 아웃 바운드 시장으로 후지타 관광은 자사의 전문 노하우를 활용하여 숙박, 레저여행, 웨딩 및 연회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후지타 관광의 카즈마사 수에자와(Kazumasa Suezawa) 사장 겸 최고경영자 는 “서울 사무소 신규 개설과 기존 상해 사무소와 연계한 통합적 지원은 아시아 시장에 대한 적극적이고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며“후지타 관광은 지난 57년간 일본 여행업계를 최상의 수준에서 이끈 자랑스런 선구자로 새로운 도약의 시작으로 고객을 세계화하고자 하는 캠페인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력 호텔인 호텔 진잔소 도쿄(Hotel Chinzanso Tokyo)를 포함하여 후지타만의 고유한 특성을 잘 보여주는 호텔들을 전세계 고급 여행객에게 소개하면서 향후 전 세계로 해외 기지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후지타 관광은 도쿄 중심지에 16.3 에이커 규모의 장엄한 일본 정원 진잔소(Chinzanso)를 소유하고 있다.

현재 포시즌스 호텔 도쿄 진잔소(Four Seasons Hotel Tokyo at Chinzanso)는 내년 1월 호텔 진잔소(Hotel Chinzanso)로 이름을 바꾼다. 호텔의 전체적인 리노베이션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259개의 객실과 36개의 회의실, 20개의 연회장과 6개의 레스토랑을 통합하여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81-3-3943-0996(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http://hotel-chinzanso-toky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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