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골드미스 안선영이 노총각 지상렬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23일 방송되는 MBN 토크쇼 '황금알'에서 안선영은 지상렬의 손을 잡고 결혼하자고 제의를 한 것. 이날 주제는 바로 '중년 여자의 생존비법'이라 안선영의 너스레에 출연자 및 방청객들은 모두 뒤집어 졌다.
이날 안선영은 환경호르몬 때문에 여자들의 폐경기가 앞당겨지고 있다고 하자. 바로 지상렬을 바라보며 결혼하자고 두 번이나 이야기했다. 갑작스레 기습을 당한 지상렬은 그저 민망한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지상렬과 안선영은 서로 알꽁달꽁한 연인의 모습을 꽁트로 보여주기도 했다. 제작진은 안선영이 진짜 지상렬에게 마음이 있는 건지 아니면 단순한 주제 때문에 그런 건지 헷갈렸다고 한다.
한편 7월23일(월) 밤 11시에 방영되는 <황금알>‘중년여자의 생존비법’은 조형기 오영실 김태훈 안선영 지상렬등 연예인패널과 MC손범수, 그리고 이다도시 고민환(산부인과 전문의) 이혜정(요리 연구가) 이무영(영화감독) 배정원(성교육전문가) 박용우(가정의학 전문의) 오한진(가정의학전문의)등 ‘각계 고수’들이 출연해 저마다 엉뚱하면서도 유익한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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