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은 이날 오전 의총을 열어 두 의원에 대한 제명한을 표결에 부치려 했지만, 구당권파와 김제남 의원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날 의총은 저녁까지 이어졌지만,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오는 26일 오전 다시 의총을 열고 제명안을 처리키로 했다.
정당법에 따르면 현역 의원의 제명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 13명 가운데 7명이 찬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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