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시장점유율 회복으로 하반기 전망 '긍정적' <대우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24 08: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한지연 인턴기자= 대우증권은 24일 농심에 대해 올 상반기 계속됐던 악재에서 벗어나 4분기부터는 시장점유율이 전년 동기대비 상승세로 반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백운목 대우증권 연구원은 “농심은 지난 1년간 가격인상 미진, 하얀국물 공격에 따른 시장 점유율 급락, 과징금부과 등 잇따라 악재가 계속돼 올 2분기 매출액이 4827억원, 영업이익은 20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2.3%, 28.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러나 라면시장에서 하얀국물 라면의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고, 농심이 타사에 비해 마케팅, 유통망 등에서 경쟁사보다 앞서있기 때문에 올 4분기부터 시장점유율은 상승세를 회복 것”이라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이어 “올 2분기 시장 점유율은 63% 정도로 전년동기 70.5% 보다는 하락했지만 올 1분기 점유율인 62.2% 보다는 상승할 전망”이라며 “4분기 시장점유율은 68%, 영업이익은 119.1%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