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6일 통큰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딸리맛과 '바닐라&쿠키' 2종이다.
가격은 1.5ℓ 1통에 6000원이다. 시중 판매 중인 상품의 용량이 600~900㎖인 것을 감안하면 양은 2배로 늘리고 가격은 반값으로 줄인 셈이다.
롯데마트는 작년 11월부터 기린식품과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롯데마트는 기린식품의 노하우를 활용해 유지방 함유량(9%)을 기존 아이스크림(6%)보다 높였다.
박형상 롯데마트 PB개발 식품담당MD는 "여름철이면 더위도 식히고 입맛도 살려주는 아이스크림 수요가 집중된다"며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용량은 확대하고 가격은 저렴하게 낮춘 통큰 아이스크림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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