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품목은 설레임, 월드콘, 더블비안코, 스크류바 등이다. 이번 가격 인하 품목이 세븐일레븐에서 차지하고 있는 매출 비중은 25.9%다.
세븐일레븐은 설레임을 기존 1600원에서 7년 전 가격인 1000원으로, 스크류바를 900원에서 600원으로 각각 인하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0년 12월 라면, 소주 등 9가지 품목을 최대 24.1% 인하했고, 2011년 7월에는 과자, 음료 등 8개 품목을 최대 16.7% 가격을 낮춘 바 있다.
김상엽 세븐일레븐 상품팀장은 "편의점 고객들이 비싸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았던 아이스크림을 이번 3차 가격인하 대상 상품으로 결정했다"며 "기존 가격 인하 상품 판매량이 인하 전 대비 30%가량 늘어난 만큼 향후 아이스크림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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