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 산동성 대외무역액 증가, 불경기 여전

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통신원= 산동(山東)성 대외무역 교역액이 6월에 들어서면서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동성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6월 산동성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한 203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산동성 수출입 총액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116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그 중 수입과 수출은 각각 8.4%, 1.6% 증가한 559억 1000만 달러, 601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하지만 주요 수출품인 전기기계, 의류, 농산품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역액 증가는 전년 동기 교역액의 낮은 수치로 인한 상대적인 상승이며 유럽재정위기와 신흥 경제국 인플레이션 및 화폐가치 절하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으로 대외무역상황이 하반기에도 여전히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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