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12 열대야 페스티벌 열려

(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가 내달 4일부터 12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2012 열대야 페스티벌-음악과 영화의 만남을 연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9일 동안 오후 8시부터 1부 가수공연과 2부 영화상영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영화상영은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거리여론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건축학 개론, 써니, 쿵푸팬더2, 액스맨 등 주옥같은 영화들로만 구성했다.

특히 영화 상영에 앞서 펼쳐지는 음악공연은 이용을 비롯해 ‘이범학’, ‘조정현’, ‘리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환상적이고 시원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회가 거듭될수록 알찬 내용으로 채워지는 열대야 페스티벌이 한 여름의 뜨거운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시민들에게 신선한 비타민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