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모범 북한이탈주민 자녀 장학금 전달

(사진제공=광명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경찰서(서장 이훈)가 24일 북한이탈주민 자녀 중 모범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명서는 지난 3년간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매진하는 탈북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장학금 지원을 받은 김모(21·여)씨는 이번을 계기로 학업에 더욱 열중해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갖고 보협력위원회 및 각 지역기관과 협력해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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