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독일 신용등급 강등에 사흘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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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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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정빈 인턴기자=2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그리스의 9월 위기설과 독일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사흘 연속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45% 내린 6,390.41로 장을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45% 하락한 6,390.41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87% 떨어진 3,074.68로 마감했다.

특히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는 3.58% 폭락해 지난 2003년 4월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주요 증시는 전날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소폭 상승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으로 반전해 하루종일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스페인이 은행권을 넘어 국가 차원의 구제금융 신청으로 갈 것이라는 우려가 증시를 짓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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