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웅진코웨이, 지분 매각 마무리 기대감에 ‘강세’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웅진코웨이가 지분 매각 이슈 마무리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25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코웨이는 전거래일보다 150원(0.47%) 오른 3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코스피가 3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는 선방 중이다.

전일 웅진그룹은 웅진홀딩스와 KTB 사모펀드가 웅진코웨이 지분 30.9%를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매각 불확실성이 단기간 해소된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웅진코웨이 지분 매각 이슈는 사실상 원점이 됐다”이라며 “지배 구조상으로도 4년 후 웅진그룹이 웅진코웨이를 되찾느냐 제 3자로 재매각이냐가 결정되기 때문에 매각 이슈는 4년 후로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주가는 실적에 달려있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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