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항목 중 산출지수는 51.2로 경기 판단 기준선인 50을 넘어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외에도 신규수출주문지수도 48.2로 지난 달보다 2.5p 올랐으나 상품재고지수는 49.5로 소폭 하락했다. HSBC 측은 통화완화정책이 산업 전반에 효과를 미치기 시작했으며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과 기대감이 이번 발표치에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PMI가 9개월 연속으로 50선 아래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완전히 씻어낼 수는 없다는 점을 강조하했다.
PMI 구성 지수 중 7월 취업지수가 지난달 48.8에서 47.4로 내려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민생과 관련된 취업 문제가 여전히 골칫거리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업지수는 2009년 3월 이래로 장기 저점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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