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가정적인 남자 차태현, 육아는 '유치원 교사' 수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25 10: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승승장구' 가정적인 남자 차태현, 육아는 '유치원 교사' 수준

▲ [사진=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배우 차태현이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차태현은 아빠가 된 후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가 180도 달라졌음을 밝혔다.

먼저 차태현은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열연했던 싱글남 남현수처럼 아이라면 질색을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나도 내 애를 이렇게 예뻐할 줄은 몰랐다"며 "특히 첫 애를 가질 때 8개월 정도 일을 안했다. 한 1년 반을 애만 본 것 같다"면서 아들 바보의 모습을 내비쳤다.

심지어 그는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계란밥을 먹이고 유치원에 직접 보내기도 한다"면서 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몰래온 손님'으로 절친 장혁이 등장해 차태현의 육아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장혁은 "차태현 집에는 안가고 싶다"며 "태현은 유치원 교사 수준으로 아이를 잘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차태현이랑 같이 있으면 학교 다닐 때 부모님이 공부로 하는 것 처럼 아내가 비교를 한다"며 "나도 청소, 분리수거는 정말 잘한다"고 진지하게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또 장혁은 "매주 목요일마다 분리수거를 하는데 오늘이 분리수거 하는 날이다"면서 "조금 있다 가야된다"라고 재치 있는 말솜씨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