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보험료로 일반적인 질병은 물론 갑작스런 상해사고 치료비까지 보장하는 민영의료실비보험은 효도상품으로 인기가 높다.
‘퍼펙트N종합보험’은 출시 이후 장기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상품으로 올 6월 말 누적 판매 건수가 171만7102건에 이른다.
이 상품은 평균 수명 연장에 따라 고령 생존에 대한 위험 대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기본 계약과 특약 만기를 110세까지 확대했다.
상해후유장해뿐 아니라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입원일당, 암진단 보장, 간병 관련 보장, 운전자 비용손해 등 총 54종의 특약을 해당 연령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기본 계약 외에 △사망후유장해보장특약(25종) △진단보장특약(30종) △간병보장특약(8종) △입원보장특약(19종) △수술보장특약(24종) △비용손해보장특약(17종) △실손의료보장특약(7종) 등 총 138종의 담보에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이들 담보를 활용하면 개인의 생활한경이나 위험관리 수준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가입이 가능하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입·통원실손의료비는 입원 시 5000만원, 통원 시 1일당 30만원까지 가입 한도를 설정할 수 있다.
의료비의 경우 평균 수명 연장 추세에 맞춰 최대 100세까지 갱신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간병보험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중증치매(180일 이상, 90일 이상), 활동불능(180일 이상, 90일 이상), 치매입원일당(4일 이상)과 간병 관련 특정 질병 진단금도 보장받을 수 있다.
하나의 상품으로 본인뿐 아니라 배우까지 동시에 가입할 수 있으며, 유괴와 납치, 불법감금 피해 등 어린이 관련 담보도 포함하고 있다.
이 밖에 다양한 할인 혜택을 활용하면 부부가 동시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 1%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상해사망과 질병사망 보장 가입 금액 1억원, 1.5억원, 2억원 이상 가입 시 각각 보장 보험료의 2.5%, 3%, 4%가 할인된다.
이석영 현대해상 상품개발부장은 “‘퍼펙트N종합보험’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138개 특약으로 구성돼 있다”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맞춤형 설계가 가능해 나만의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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