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이번 중국어학 연수단 파견은 지난해 11월 중순 중국 연변과학기술대와 체결한 우호협력 양해각서에 따른 것이다.
시는 어학연수단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통해 35명을 공개추첨 방식으로 최종 확정했고, 지난달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한 예비모임을 열어 연수활동에 따른 준비사항을 공지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중국어와 영어연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회화중심의 언어를 배우게 되며, 교육은 중국 연변과학기술대 사회교육원에서 받는다.
또한 연수단은 어학 학습 외에도 토·일요일을 이용해 백두산과 독립투사들의 유적지를 탐방하는 등 다양한 문화탐방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연수비용은 30만원으로 일반연수에 비해 45만원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추진됐으며, 항공료 77만원을 포함한 107만여원으로 확정했다.
양 시장은 “이번 어학 연수 프로그램이 참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힘쓰고 앞으로도 이러한 어학연수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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