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장중 낙폭 축소 …"2분기 실적 예상치보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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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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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LG전자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보다 웃도는 실적으로 장 중 낙폭을 줄이고 있다.

25일 오후 2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거래일보다 200원(0.35%) 내린 5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시께 실적 발표 후 낙폭은 장 초반보다 조금씩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LG전자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490억원으로 전년대비 120.5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연결매출은 10.61% 감소한 12조8590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시장 예상 영업이익은 3000억원 초반이었다. 하지만 휴대폰 사업부가 적자전환한 부분은 아쉽다는 반응이 나온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 사업본부 매출액은 2조3212억원을 거뒀지만 영업적자를 567억원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휴대폰이 500억원 전자전환한 게 아쉽다”며 “중요 주가 포인트는 핸드폰 부분이 하반기 흑자전환할 수 있는지 여부”라고 말했다. 이어 “LTE기술로 본다면 흑자는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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