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대회 일반부 우승자 김건휘(오른쪽). 왼쪽은 공병소 웍스골프 대표. |
아주경제= ◆세미프로 골퍼 김건휘(23)가 웍스골프 주최로 열린 제7회 한국장타자선수권대회 일반부에서 우승했다. 김건휘는 23일 강원도 오크밸리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18세 이상)에서 435야드(약 398m)를 날려 정상에 올랐다. 김건휘를 비롯 시니어부(45세 이상∼50세 미만)와 슈퍼시니어부 (50세 이상) 우승자는 오는 10월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장타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하나금융그룹은 한국에서 치러지는 미국LPGA투어 대회를 3년 더 후원하기로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4일 프랑스의 에비앙-르뱅에서 마이크 완 미LPGA투어 커미셔너를 만나 2015년까지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로 합의했다. 대회 명칭은 종전 ‘LPGA 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올해부터는 ‘LPGA 하나외환챔피언십’으로 바뀐다. 올해 대회는 10월19∼21일 인천 스카이72GC에서 열린다.
◆미즈노는 스핀과 볼 컨트롤 성능을 높인 ‘MP-R12’ 웨지를 출시했다. 페이스 밀링 가공으로 10∼20야드의 짧은 어프로치샷에서도 정확성과 뛰어난 스핀 성능을 발휘한다고 미즈노는 설명했다. 로프트 52도, 56도, 60도 세 종류다. 웨지마다 그루브를 다르게 설계해 상황에 따른 클럽선택을 할 수 있다. 23만원. ☎(02)3143-1288
◆골프존 카운티 선운골프장(전북 고창· 옛 선운산 골프장)은 태블릿 PC를 이용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 태블릿 PC를 모든 카트에 장착해 스코어를 관리하고 동반자들과 찍은 사진과 자신의 스윙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태블릿 PC에 저장된 스코어와 사진은 클럽하우스에 비치된 키오스크에서 라커 번호를 입력하면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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